집밥백과 요리 가이드를 보며 기본기부터 다시 확인했다요리를 하다 보면 레시피보다 기본기에서 자주 막힌다. 재료는 다 있는데 언제 소금을 넣어야 하는지, 불은 어느 정도가 중불인지, 육수는 꼭 따로 내야 하는지 같은 질문이 계속 나온다. 레시피 한 줄은 짧은데, 그 한 줄을 실제로 하는 손은 자꾸 멈춘다.그래서 집밥백과 요리 가이드를 따로 열어봤다. 메뉴를 고르는 페이지와 달리, 이쪽은 밑간, 불 조절, 데치기, 칼질, 마이야르 반응, 양념장, 육수 내기처럼 요리의 기본 동작을 먼저 보여준다.내 요리에서 자주 흔들리는 건 레시피의 이름이 아니라, 불과 간과 기다리는 시간이었다.내가 먼저 다시 본 기본기기본기왜 다시 봤는지밑간고기나 생선의 잡내와 간 배임이 늘 애매했다.불 조절강불, 중불, 약불을 감으로만 ..